하남경찰서는 연말, 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및 각종 법규위반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알렸다. 

하남서는 연말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면서 음주 교통사고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한 해 음주사고 발생 건수가 1년 중 제일 많았던 12월을 시작으로 야간에만 치중했던 음주단속을 주, 야간 구분 없이 유흥가 주변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석환 하남경찰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 증가가 음주운전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집중적인 음주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음주 근절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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