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의원, 안산지역 3개사업에 특별교부세 14억 원 확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철민(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알렸다. 

김철민 위원장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내역은  ▶부곡동 태마당로 주차환경 개선공사 3억 원 ▶상록수역 버스정류장 보행환경 개선사업 4억 원 ▶동막골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7억 원 등이다.

부곡동 태마당로(707-33번지) 주차환경 개선공사는 사업 대상지 주차형식을 기존 평행주차에서 직각주차로 변경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주차면 25면이 60면으로 늘어 35면이 증설되게 된다.

상록수역 버스정류장(일동 342-11번지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상록수역이 하루 약 3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객이 많은데 비해 보도가 좁고 불편해,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막골(장상동 389-1번지)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다세대 다가구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철민 위원장은 "국회의원 하면서 상록구 주민들의 가장 큰 민원인 주차장 관련 예산으로 이번까지 국비 57억 원을 확보했다"라며 "상록구 주택가 곳곳에 주차장을 마련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