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오는 7일부터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주시 민원콜센터’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파주시 민원콜센터’는 전화와 문자 등 다양한 소통경로를 하나의 창구(대표전화)에서 전문상담원이 정확하고 빠르게 응답하는 시스템이다. 민원 현황 및 지역별·유형별 각종 민원통계 등 상담실 민원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통계기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민원콜센터 구축전략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관련 조례 제정, 상담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운영을 위한 절차 이행과 함께 민원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민원콜센터 상담원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상담인력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김진기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콜센터 구축 사업의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김진기 부시장은 "민원콜센터는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의 시작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서 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파주시 위상에 맞는 민원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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