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월피예술도서관 내 설치된 전시 공간 ‘누구나 예술가’ 코너를 무료 대관하기로했다. 

‘누구나 예술가’ 코너는 월피예술도서관 2층에 설치된 37.95㎡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전시에 필요한 조명, 와이어, 이젤 등을 갖추고 있다. 

대관은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관내 지역 예술인과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1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관 신정은 오는 11일부터 안산시도서관통합홈페이지(https://lib.an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메일(yong2434@korea.kr)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되고, 결과는 심사를 거쳐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미영 감골도서관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전시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월피예술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월피예술도서관(☎031-369-1753)으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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