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는 제 41회 국가공인 행정관리사 2급 자격검정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알렸다.

정부기관이나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에서 우대하는 자격증으로 학점은행제에서 행정학 관련 20학점도 인정되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경복대는 관련 교수진의 전공수업과 연계된 전문 교육과정과 외부전문가 특강, 모의고사,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 자격증은 행정관리사 3급 소지자, 7급 상당 공직자, 행정관련 석사학위 등을 가진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행정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능력을 갖고 중간 관리자의 소양과 관리 능력을 갖췄는지를 검정한다.

이상미 사회복지상담학과 지도교수는 "우리 학과는 학생들의 합격률 향상을 위해 부족한 교과목을 파악하고 반복학습을 통해 노력한 결과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모든 재학생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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