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가 ICT 전문인재를 양성하고자 타슈켄트 아주대(AUT), ICT 기업 아이티센 그룹과 손을 맞잡았다.

아주대는 지난 4일 율곡관에서 최기주 총장, 한호 AUT 사업단장, 강진모 아이티센 그룹 회장, 강승우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학교·타슈켄트 아주대(AUT)·아이티센 그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아주대와 우즈베키스탄 정부 협약에 따라 우즈베크에 개교한 AUT의 내년 6월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AUT 전자공학과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채용을 지원하는 아이티센 그룹은 아주대 동문 강진모 회장(물리학과 88학번)이 설립한 회사로, 연매출 3조 원 규모의 ICT 서비스 그룹이다.

협약 내용은 ▶프로그래밍·클라우드 분야 공동 연구와 인턴십·취업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기술과 정보 교류 촉진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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