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민 김포시 갑) 의원이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알렸다.

김주영 의원에 따르면 김포갑 지역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김포 고촌읍 범죄 사각지대 방범 CCTV 설치 12억 원, 풍무동 산지형(등산로) 공원(풀무골공원) 방범 CCTV 설치 1억 원이다.

특히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는 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 의원은 "이번 방범 CCTV 확보를 통한 범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난 4년간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피해 방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김포의 안전 개선을 위해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며 "범죄와 재난을 예방하고 김포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최우선으로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상반기에도 총 20억 원 특별교부세 중 안전 관련으로만 10억 원을 확보했다. 감정1교 등 교량 보수보강공사사업 4억 원, 계양천 산책로 등 풍수해 취약지역 자동차단 설치 1억 원, 재난 예방경보시스템 CCTV 신규 설치와 교체사업 5억 원이다.

김주영 의원은 "고촌읍과 풍무동 CCTV 설치가 차질 없이, 꼭 필요한 지점들에 설치 완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주민 우려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성과로 보여드림으로써 김포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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