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생선수 성장 지원과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갈등 해결·관계 회복 역량을 강화하려고 7일 맞춤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와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 지도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 학교운동부 청렴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쌍방향 온라인 연수로 진행하며, 지도자 1천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학교운동부 부패·청렴 위반, 불법 찬조금 사례 공유 ▶부정청탁금지법 교육 ▶최근 스포츠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청렴성을 높인다.

또 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점검 결과와 학교운동부 지도자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연수를 진행,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 지도자 인권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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