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뉴 대성병원과 청년 공연예술기획사 오뮤가 의기투합해 사회공헌 음악회를 펼친다.

오는 18일 뉴 대성병원에서 여는 ‘찾아가는 사회공헌 음악회’는 청년음악가 8인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선사한다.

출연 음악가는 성악가 이예니·김정현·류동휘·오광석, 가야금 권아람, 바이올린 임향하, 피아노 이가람, 해설 홍아람으로 해외에서 공부하며 국내외 유명 콩쿠르와 굵직한 연주회 무대를 휩쓴 실력파 뮤지션들이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음악회’로 오페라, 뮤지컬, 대중가요, 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섬마을 선생님’, ‘나 가거든’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대중가요를 양악과 국악으로 신선하게 풀어낸다.

오뮤는 청년 뮤지션을 위한 공연 서비스를 기획하고, 그 서비스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오는 공연예술기획사다.

안형진 뉴 대성병원 센터장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오뮤와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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