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e-스포츠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한마당’을 열었다. <안성교육지원청 제공>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e-스포츠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한마당’을 실시했다.

‘e-스포츠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한마당’은 경기도 장애학생 e-페스티벌과 별도로 안성만 운영 중인 특색사업이다. e-스포츠 대회, 체험부스로 구성했으며 소방관 체험, 경찰관 체험, 미용사, 원예가 등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로·직업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e-스포츠 대회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태블릿PC를 사용해 크래쉬로얄 게임을 2대 2 팀전으로 진행하며, 10개 체험부스는 타임별 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내부 교사와 함께 자유롭게 체험하도록 마련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통한 성취감·자존감 함양과 더불어 정보화 능력 신장이 중요해졌다. 안성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잠재적 소질과 특기를 신장하고 적성을 계발하는 데 기여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