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 빛깔에 맞는 특색있는 지역교육협력 내실화를 위해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담당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9일 양일간 도봉숲속마을에서 ‘포롱포롱 천가지 빛깔의 꿈을 펼치다!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담당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포천시와 협력을 통해 학교 안팎의 학교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넘나들이 공동교육과정은 학교와 마을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간 다양한 교육 활동 구현하는 포천의 특색 사업으로 현재 19개 지구 50개교가 모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미래인재핵심역량사업, 넘나들이 공동교육과정과 학생주도 꿈나래 팀프로젝트 사업을 중점 주제로 운영상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촘촘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사례 운영 나눔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모색했으며, 2024년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안내를 통해 내년도 학교 교육과정 수립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탐색해 보는 시간이었다. 

김재진 교육장은 "지역교육협력을 기반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내실화하여 포천 빛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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