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로 변신한 이 전 의원의 첫 번째 전시로, 지난 3년간 오일파스텔로 그린 작품 40여 점 중 20점을 선보인다. 색채가 선명한 과일·꽃 정밀화부터 섬세한 풍경화까지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 전 의원은 "빛은 일곱 색이지만 경우의 수에 따라 수백·수천 색으로 둔갑하는 요술을 부린다"며 "보이는 대로 그리다 보니 또 다른 세상을 찾았고 모처럼의 행복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전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8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11일 오후 2시에는 개막식을 연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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