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12일 알렸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특전을 부여하고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 과에서 추천을 받아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에 대한 실무심사와 직원 설문조사를 거친 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에는 전국 첫 조례제정, 친환경 현수막 상용화 및 소각 없는 폐현수막 자원화 사업을 추진한 건축디자인과 장혜현 주무관, ‘우수’는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사업을 추진한 버스정책과 유대길 주무관,  ‘장려’에 문자사기 그만! 지방세 안내문자에 안심마크(파주시 로고)를 도입한 세정과 신근상 주무관과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하는 아동실종 예방(지문등록)을 추진한 보육청소년과 정태원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특전과 표창을 수여하고 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공무원의 업무 관심도와 적극행정 의지에 따라 시민편의 체감도는 크게 달라진다"며 "파주시 공직자가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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