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12일 ‘제1회 2023학년도 비교과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비교과 우수사례자로 선정된 20명의 학생들에게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오산대는 지역발전과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학습, 심리, 진로, 취업, 창업, 글로벌 등 다양한 유형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수요를 반영해 연간 약 100종의 비교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23학년도 비교과 우수사례 공모전’은 오산대에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는 비교과 활동에 대한 긍정 경험과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비교과 우수사례를 제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교과 실무자 5명이 예선심사를 진행해 총 2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이후 본선 진출자 20명의 우수사례 발표를 경청한 본선 심사위원 5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20명의 상훈이 결정됐다.

허남윤 총장은 수상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교과를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전공과 연계한 사회진출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학생역량인증센터는 ‘제1회 2023학년도 비교과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홍보물로 제작해 많은 재학생들이 비교과 활동의 긍정효과를 인식할 수 있도록 게재할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