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올 한 해 선보인 다양한 정책 중 시민이 가장 기억에 남고 공감하는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8일간,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배포된 온라인 폼을 통해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에는 과천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투표 참여 시민들은 시에서 1차 선정한 20개의 주요 뉴스 가운데, 1인 당 3개까지 10대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과천시는 가장 득표가 높은 10건의 뉴스를 올해 10대 뉴스로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후보로는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추진 노력으로 실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 선정 ▶갈현삼거리 임시 횡단보도 설치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365일 시민공간으로 과천시 상시 활용’ 합의 ▶지식정보타운 입주 705개 기업에 취득세 감면 혜택 연장 ▶과천시 물놀이장 확대 및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임신축하금 신설 및 출산용품 지원 확대 ▶과천시민회관 수영장 장기대기 문제, 민·관·공이 함께 해결 등이다.

신계용 시장은 "부지런히 달려온 2023년,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과천시 10대 뉴스 투표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하는 과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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