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1일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지난 2016년~2022년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수행한 전국 보건소 180곳을 대상으로 4곳이 선정됐고, 수도권에선 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보건소는 야간 건강강좌와 주말 공원걷기 등의 사업과 국민체력100과의 협력으로 시의 특색을 담은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했다.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를 주축으로 19세에서 59세의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모두 820여 명의 시민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 했다는 평가다.

방세환 시장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생활습관 변화를 도모해 건강한 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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