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2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찾아 대규모 투자사업 재정 집행 사항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사진>

종합운동장(양벌동 23의 9 일원)은 지난해 7월 착공 후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총 사업비 1천730억 원을 투입해 주경기장(1만1천132석)과 보조구장(축구·야구), 볼링센터 등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일환으로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오 부지사는 "국내외 불안정한 경기 여건 가운데 도내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사항을 점검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며 "시가 건의한 사항은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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