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22일까지 폭설, 혹한 등과 같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31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혹한과 폭설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 ▶전기·가스·보일러 등 전열 기기 관리 상태 ▶소방설비 작동 여부 등으로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절기 한파 쉼터로 운영하는 238개소의 경로당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보일러 동파, 가스 누출 등의 위험요인이 있거나 시설 보수가 필요할 경우 기능보강사업과 연계하여 즉각적인 보완,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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