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노선희(국힘, 내손1·2·청계동) 의원이 ‘2023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노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와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과 기업인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특히, ‘의왕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밖에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지원금이 실제 소득으로 반영돼  생계지원급여가 감액되거나 자격이 박탈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왕시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조례’를 개정했다.

노선희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 있는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현안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가 의왕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교육·문화·환경·체육·의정·지방자치·봉사 등 7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묵묵하게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해마다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공헌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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