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면 떠오르는 노래 수원시립합창단이 들려드려요

겨울왕국~나 홀로 집에 OST SK아트리움서 21일 추억 선사

뮤지컬 배우 최재림,감독 박칼린,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 합창단 제공>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Celebrate Ⅱ_Peace on Earth’를 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 깊이 있는 합창음악의 대명사 수원시립합창단의 두 번째 만남이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Ⅱ’ OST인 ‘Into The Unknown’을 시작으로 ‘오 거룩한 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딩동 높은 하늘에’, ‘참 반가운 신도여’, ‘기쁘다 구주 오셨네’, ‘징글벨’ 등 정통 크리스마스 합창 레퍼토리는 물론 영화 ‘나 홀로 집에’ OST로 더욱 친숙한 ‘종들의 노래’를 핸드벨과 함께 만난다.

또 영국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보위와 미국 가수 빙 크로스비가 불러 더욱 유명한 ‘Peace on Earth, Little Drummer Boy’와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가 편곡한 ‘A Pentatonix Christmas’까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음악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넘버 ‘Bring Him Home’,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 OST ‘Through Heaven’s Eyes’, ‘On Wings of Love’ 등 평화를 염원하고 아픔을 달래 주는 가슴 따뜻한 음악들도 함께 선보인다.

더욱이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믿고 보는 배우’ 최재림과 경기소년소녀합창단, 페스티벌핸드벨앙상블, 22인조 팝스 앙상블이 함께해 평안과 위로를 건넨다.

이인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