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기준 경기지역 미분양 주택은 4천762가구로 전월대비 245가구 감소했다.

1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경기지역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지난 9월 -59.3%에서 10월 -17.0%로 감소 폭이 축소했다.

주거용 건축착공면적은 9월 -73.2%, 10월 중에는 -2.0%로 감소 폭이 크게 줄었다. 비주거용은 지난 9월 49.4% 감소한데 이어 10월에는 -22.0%로 감소 폭이 줄었으나 여전히 감소세를 유지했다.

9월 28.3% 증가했던 건축허가면적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10월 43.4% 감소 전환됐다. 주거용 건축허가면적은 9월 161.8% 증가했으나 10월에 들며 -43.4%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비주거용 건축허가면적은 지난 8월 31.9% 감소했다가 9월 6.8%로 증가 전환, 10월에 들며 다시 37.0% 감소 전환됐다.

지난 9월 4.4% 감소했던 건설수주액은 민간부문 발주(-24.1%→44.3%)를 중심으로 41.7% 증가했다.

공공부문 발주는 9월 62.8% 감소했다가 10월 중 22.6%로 증가 전환됐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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