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알렸다. 

공사는 2021년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후 올해로 3년 연속 인정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분 ESG경영 실적과 성과를 총 20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공사는 시설관리와 도시재생 역량을 활용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복지센터와 동네관리소 운영 ▶비휠체어 장애인과 임산부 대상 ‘바우처 택시’ 제도 도입 ▶다문화가정 초청 부천FC 홈경기 무료관람 ▶전 임직원 참여 다문화가정 후원물품 기부 ▶NH농협 부천시지부 협업 부천동 종합사회복지관 추석맞이 특식과 쌀, 냉온풍기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더욱이 지역 아동과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를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어린이 교통나라가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15일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공헌에 한 몫 할 예정이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온 일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시민행복과 도시발전의 파트너로 도약하는 부천도시공사가 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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