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소재 슬립케어 전문 제조기업 ㈜월드홈닥터가 14일 2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안양시에 기탁했다.

㈜월드홈닥터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자사제품 ‘뉴슬립패드 및 천연베게’ 25세트를 기증했다.

㈜월드홈닥터는 해외 공동관 참관 및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등 안양산업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추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준비하는 기업이다.

㈜월드홈닥터 김지연 대표는 "안양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으로 성장에 큰 도움을 받았다. 받은 도움을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했다.

최대호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다가오는 새해도 새로운 희망을 더 나눌 수 있는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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