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전문성과 공신력이 있는 기관 선정을 위해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거쳐 수탁기관으로 경복대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

계약에 따라 경복대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시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진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은 "남양주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고 최고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정신건강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정신건강정책이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민에게 정신과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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