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킨텍스가 경기도내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 중인 어린이 578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증정해 훈훈함을 더했다.

14일 킨텍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57명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나눔행사 ‘Merry KINTEX-MAS’를 펼쳤다.

킨텍스 임직원들은 문구세트, 색종이, 쿠키세트 같은 15종의 다양한 물품을 담은 성탄절 선물상자를 직접 포장해 도내 아동양육시설 17곳에 있는 어린이 총 578명에게 1세트씩 전달했다.

이는 ‘업 연계, 친환경, 지역사회 상생, 임직원 참여’ 키워드 아래 킨텍스가 펼치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나눔행사 때 지원시설 15개소(어린이 529명)보다 2개소, 49명이 늘어났다.

컨벤션마케팅팀 이해인 차장은 "정성껏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나눔행사로 올해 함께한 팀원들과 의미를 더하며 한 해를 마무리해 뜻깊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고 즐거운 성탄절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국제전시장으로서 본연적 사업 확장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가치를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도우며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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