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FC1995가 취약계층 아이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훈훈함을 더했다.
 

부천FC는 관내 그린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돌봄을 받는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 20명에게 롱패딩을 선물했다.

이는 ‘노후 샤워기 교체 활동’ 인연의 연장이다. 부천FC는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선수단이 착용하는 롱패딩의 아동 사이즈를 선물했다.

김성남 단장은 "소소하지만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원했다"며 "모든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사랑 속에서 지내면 좋겠다. 부천FC도 계속해서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천FC는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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