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는 하남스타트업캠퍼스 하반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진행한 온디맨드 밋업데이(On-Demand Meet-Up Day)를 성료했다고 15일  알렸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하반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운영사인 ㈜위티(대표자 : 심지훈)에서 기업진단, 맞춤형 멘토링. 컨설팅 등을 통해 도출된 공통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된 행사로 1차는 지난 6일, 2차는 지난 13일에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카페에서 진행했다.

온디맨드 밋업데이 1차(마케팅)는 마케팅 프로세스 구축에 초점을 맞춰 열렸다. 

비대면 비즈니스 소싱 플랫폼 ‘위세스’의 김성현 대표가 발표한 온라인 마케팅 특강을 시작으로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사의 기업별 마케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마케팅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위세스 및 클리프 마케팅 전문 담당자와 만남을 가졌다. 

온디맨드 밋업데이 2차(투자유치)는 킹슬리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피오인베스트먼트, 한세예스24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7개 투자사가 참여해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사와 투자사 간에 로테이션 미팅을 진행해 투자 연계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온디맨드 밋업데이 행사를 통해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사가 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 사업성 확보에 이바지 하고, 다양한 투자사와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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