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영북면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귀영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나눔 문화와 봉사정신에 대해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우리 마을, 우리 고장을 위해 잘 사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영북면 기업인협의회에 감사하다.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주신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이하는 영북면 기업인협의회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찾아가는 노무교육,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 교육, 사업장 지원제도 교육 등 기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더불어 잘 살아가는 영북면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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