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알렸다.

시는 지난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곳 개원을 비롯한 공보육 확대 ▶노후 어린이집 6곳 새단장 같은 보육환경 개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파주쌀 지원 들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시간제보육·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확대 같은 취약 보육 지원 ▶대체교사 인력 자원 확충과 교사 수당 추가 지원은 물론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과 같은 다양한 보육 정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평가위원회 가점이 부여되는 특수시책(우수사례) 7건을 발굴과 시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일 시장은 "올해 보육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려고 헌신한 공직자와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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