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18일부터 푸른나래호(백령·대청·소청) 운항을 개시한다.  

군은 지난 3월 동서에너지㈜를 푸른나래호 운영사로 선정했으며, 운영사는 3년간 푸른나래호를 운영 관리한다. 

푸른나래호는 여객과 차량을 적재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선박 498톤급 규모로 최대 속력 14노트, 백령-대청-소청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 

푸른나래호의 운항을 통해 서해3도(백령·대청·소청)의 연료·생필품 운반뿐 아니라 서해3도를 하나의 생활인프라로 묶어, 도서민의 정주여건·생활접근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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