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초월읍 선동리에 위치한 에스엠폼 소규모 사업장을 경기 광주 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17일 알렸다.

혁신사업장은 연면적 400㎡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소방시설 강화와 피난 안전 확보 등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 다른 사업장에 소방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에스엠폼은 연면적 242㎡의 폼 보드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소방서는 이날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현판식을 열고, 대형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8종의 소방시설을 작업장에 설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속히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백득현 에스엠폼 대표는 "유용한 소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줘 고맙다"고 했고,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혁신사업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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