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최근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운영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총 29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18일 알렸다.

이번 교육은 지난 7~8일까지 온라인, 15일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통증 들 말기 증상 관리의 실제 ▶임종 돌봄과 돌봄 프로그램의 실제 ▶환자와 가족 의사소통 ▶전인적 평가와 돌봄 계획 수립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직종별 토의를 비롯한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 교육으로 진행했다.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호스피스 전문인력은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 이수를 포함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돼 호스피스 전문인력 양성과 권역 내 전문기관 운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질을 향상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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