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라초교 김진모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3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과학 교사들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려 2003년부터 과학교육 활성과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들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과기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과학 관련 기관과 학회·단체로부터 후보자를 신청 받아 분과심사, 공적 공개검증, 종합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는 전국에서 30명(초등 14명, 중등 16명)을 선정했다.

김 교사는 과학교육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STEAM과학수업개선과 선도모델 개발로 융합교육 활성, 첨단과학기술활용·과학교육연구 확산과 공유, 지능형과학실 연구·컨설팅활동으로 지능형과학교육확산, 과학동아리 과학대회 지도로 학생잠재력 지도, 과학강의와 과학탐구지도로 과학영재활성 성과를 올렸다.

또한 STEAM교육선도학교 장관표창교, 지능형과학실모델학교 우수교, 창의융합과학실모델학교 우수교 같은 다양한 과학선도학교를 이끌며 첨단과학 지역사회 확산에 힘을 쏟았다.

앞서 김 교사는 지난 11월 2023 발명교육대상도 수상했다.

김진모 교사는 "첫 학교에서 과학대회에 집중하는 학생들 모습에 감동해 시작했던 과학교육 시작이 저를 올해의 과학교사상으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여러 연구 활동을 지원해준 학교에 감사하다"며 "멈추지 않고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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