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제3회 기업마을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음악회는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아름다운 밤을 시작으로, 판파니밴드와 코리아주니어쇼콰이어의 무대, 초대가수로는 신세대 소리꾼 방글과 유심초가 흥을 돋궜다.

또 상대원1동 주민자치팀이 경기민요와 라인댄스를, 상대원3동 주민자치팀이 민요 장고, 댄스스포츠를 선보이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은 관리공단이 주최, 상대원 1∼3동, 성남예총이 공동주관하고, 에이스침대와 영원무역, 오리엔트그룹, 성우미디텍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성명기(여의시스템㈜ 대표이사) 이사장은 "기업마을 송년음악회는 기업인과 주민이 음악을 매개로 화합하는 문화프로그램"이라며 "한파의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과 기업인들이 참여하고 도움을 줘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기업마을 송년음악회는 성명기 이사장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조찬강연회, 역사트래킹, 기업인 가족음악회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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