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이 최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2023년 사랑의김장나누기’를 지원하는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인천공동모금회가 알렸다.

전달식에는 지 회장을 비롯한 유정복 인천시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 회장, 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후원으로 인천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350여 명이 참석해 연말을 맞아 약 5천500포기 배추로 정성껏 김장을 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 한 부모 가정 같은 인천 취약계층 3천200가구가 든든한 겨울을 보내도록 인천 전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우리사회가 더 이웃을 배려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며,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전문건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