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18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2개 역사에 AI 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인천시, 남동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펼쳤다. AI 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 안내 시스템은 다목적 대피 유도 생성 장치로 불꽃·열·연기를 신속하게 탐지해 빠른 초동 조치로 시설 피해를 감소시키고, 최적 대피 경로 유도 안내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
 

공사는 AI 피난 안내기 59대와 IoT 화재감지기 113개를 인천시청역과 인천터미널역에 설치하고, 인천시청역에서 시와 남동소방서가 함께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김성완 사장은 "피난 안내 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응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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