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훈 전 경기도 건설교통위원장(제9·10대 경기도의원)이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조재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지난 16일 통과했고, 지난 18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오산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소외된 계층과 약자를 대변하는 정치를 통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출마 포부를 알렸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의원을 지낸 오산 지역 정치인이다. 오산에서 초·중학교를 나왔고,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지난 2023년 오산시장 선거에 도전한 바 있다.

조재훈 예비후보는  "지난 20여년간 오산지역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이 진짜 오산을 위해 일했는지 의문이다. 오산시와 시민들을 위해 ‘진짜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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