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19일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2023 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새마을지도자 300여명 등이 참석해 서로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6개 읍면동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2023년도 성과 보고, 성금 전달식, 유공표창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공연을 준비하고 선보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광성 지회장은 "올 한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녹색 조끼의 힘을 보여준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해 더욱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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