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영역 만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이 생성·취득하고자 관리하는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활동 수행 여부를 2개 영역(데이터 관리체계, 데이터 값 관리)에서 11개 지표로 진단했다. 올해 평가대상은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도교육청을 비롯해 총 698개 기관이다. 

IPA는 그동간 다져온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정기적인 데이터 오류율, 표준 준수율 점검·보완, 업무담당자 대상 온·오프라인 전문교육, 체계화된 산출물 관리와 현행화를 실시한 결과, 평가대상 기관의 평균점수인 58.2점을 크게 상회하는 100점을 획득했다.

IPA는 지난 4년간 고품질 공공데이터 유지와 제공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운영·정비한 결과,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전 영역 만점이라는 결실을 맺은데 이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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