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가 18일 한국철도공사 문산 차량사업소를 방문했다. <파주시의회 제공>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지난 18일 한국철도공사 문산차량사업소를 방문해 내년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에 투입되는 차량 내·외부를 확인하고, 경의중앙선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을 오가는 GTX 차량은 현대로템에서 제조했다. 설계속도는 200㎞/h, 운영 최고 속도는 180㎞/h, 표정속도는 101㎞/h로 일반 전동차보다 2배가량 빠르다고 알려졌다.

현재 문산차량사업소에 임시 입고된 GTX 차량은 내년 1월부터 순서대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동할 예정이며, GTX-A노선은 내년 말 개통 예정이다.

박은주 위원장은 "GTX 차량을 직접 보니 개통이 머지않았음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광역생활권을 구축하고 파주시민의 교통편의를 확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도 GTX-A노선 개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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