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WBSC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남자 야구 세계랭킹에서 4천353점으로 일본(5천797점), 멕시코(4천764점), 미국(4천492점)의 뒤를 이었다.
올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한국과 맞붙었던 타이완은 4천170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베네수엘라와 네덜란드,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는 6∼10위를 차지했다.
WBSC 세계랭킹은 WBSC가 주관하는 프리미어12에 가장 많은 포인트(1위 1천380점)가 걸렸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두 번째로 많은 점수(1위 1천150점)를 준다.
아울러 연령별 야구 월드컵(우승팀 기준 345~690점)과 아시안게임(1위 235점) 등 각종 국제대회도 포인트를 부여한다.
한국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 235점을 얻었고, 18세 이하 월드컵에선 3위를 거둬 418점을 받았다.
올해 초 열린 WBC에선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62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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