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지난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1타 강사(어르신 안전분야) 선발 결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예선은 5개 권역의 소방공무원 35명이 출전,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화재안전과 응급처치, 생활·재난안전 등 4개 강의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10분간 강의했다.

성남소방서 대표로 나선 김영주 소방장은 응급처치 분야에서 ‘무슨처치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일반인들이 어렵게 여기는 기도폐쇄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을 누구나 쉽고 즐겁게 배우도록 강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좋은 성적으로 소방서를 빛낸 김영주 소방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스타강사를 적극 발굴해 한차원 높은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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