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성남지점은 20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상인회와 함께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사랑의 라면 261박스(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롯데칠성㈜ 성남지점과 남한산성면 산성리 상인회가 함께 추진한 ‘남한산성-롯데칠성 사랑 나눔’ 행사로 산성리 상인회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롯데칠성음료 매출액의 2%를 기부금으로 적립,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상덕 상인회장은 "작은 기부들이 모여 오늘 이렇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해 지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유은근·방득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롯데칠성㈜ 성남지점과 산성리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하겠다"고 화답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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