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12시 43분께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일대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1층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온다"는 119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59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3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1층 한 세대와 가전제품 따위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주민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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