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이 교육부 주최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주제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마약 예방교육은 ▶지역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한 마약예방 공모전(포스터·영상 부분) ▶자체 마약예방 공모전(이모티콘·숏폼 부분) ▶학생자치회를 통한 ‘마약 is...’ 자율토론회 ▶학원가 일대 마약 근절 캠페인 ▶각급학교 마약예방 담당자 연수 등이다.

이 가운데 포스터·영상 부분 우수작은 마약퇴치본부 홈페이지 예방자료실에 교육자료로 활용됐고, 이모티콘·숏폼 부분 우수작은 교육지원청 내 전광판에 게시하며 내방객들에게 홍보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마약류 범죄 예방에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찬숙 교육장은 "공모전 발표와 수상으로, 마약 예방교육을 어떻게 실천하는 지 알리는 기회가 돼 뿌듯하다"며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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