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가평신협은 지난 20일 행복나눔곳간을 방문해 구포국수 60세트를 기부했다.

행복나눔곳간은 상면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사업 분과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가져가고 기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방문한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행복나눔곳간이라는 좋은 곳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날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상면행정복지센터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복나눔곳간을 통해 선진 기부문화를 향한 비약적인 도약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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