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도마교동 458)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와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전했다.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아파트(447가구)는 경기도에서 가구별로 구분된 3그룹 중 500가구 미만인 I그룹에서 1위로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대상으로 추천된 뒤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토교통부의 심사에서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및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함으로써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매년 추진된다.

해당 아파트는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공동체 활성화에 힘썼으며, 재활용 분리배출 불가 품목을 사진으로 안내하는 등 자체적으로 분리수거 방안을 구상해 아파트 관리에 반영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단지의 모범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에도 확산돼 공동주택 관리가 투명하게 이뤄져 자율적 관리기능이 강화되고 군포시에 더 살기 좋은 아파트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도 2023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에 대하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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