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박물관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이웃, 어린이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행복’=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행복’을 주제로 2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전 연령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을 찾아온 삐에로 산타’와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초록초록, 생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로 구성했다.

‘박물관을 찾아온 삐에로 산타’는 산타로 분장한 피에로가 박물관을 찾아와 어린이에게 다양한 모양의 요술풍선을 선물하는 행사다.

‘초록초록, 생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는 공기정화식물로 가족의 행복과 꿈을 담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는 집에서 계속 기를 수 있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크리스마스를 즐기도록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gcm.ggc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물관에 눈이 내리면=경기도박물관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25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말 행사 ‘박물관에 눈이 내리면’을 운영한다.

‘박물관에 눈이 내리면’은 지난 8일 개막한 출토 복식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무장애 특별전 ‘구름 물결 꽃 바람’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아세안 영화 상영으로 구성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연말 즐길거리와 추억을 제공한다.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나는 뭐 입지?’는 나에게 어울리는 퍼스널컬러와 스타일을 현장에서 찾아준다.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도박물관 중앙홀에서 진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퍼스널컬러 톤카드를 무료 증정한다.

‘숨은 무늬 찾기’는 특별전 ‘구름 물결 꽃 바람’과 연계한 이벤트로 백로, 복숭아, 덩굴무늬가 인쇄된 포토카드를 들고 특별전에 전시된 유물에서 일치하는 무늬를 찾아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에코백 들 전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로 진행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는 23일을 끝으로 종료한다.

이날 상영하는 태국 영화 ‘OMG 나의 여자친구’는 진정한 연애의 의미를 찾아가는 두 남녀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코미디다.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events/1798)에 사전 접수를 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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