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1일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위탁 운영기관 협약을 맺었다.

산학협력단은 이달 말로 위탁 만료되는 센터 위탁기관 모집에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기도, 안양시에서 사업비 31억 원을 지원받는다.

산학협력단은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 순회 방문지도 ▶어린이 식단·레시피 보급 ▶대상별(어린이·원장·교사·조리원·부모 등) 위생·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양대는 그동안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재선정됐다.

김혜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위생관리 향상에 중추 구실을 하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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