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태웅(32)이 6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예비 교사 문채령(24)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유태웅과 함께 출연 중인 동료 탤런트 김명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최치림 중앙대 예술대 교수가 맡았다.
 
신부 문씨는 한국외대 한국어교육과 졸업을 앞둔 예비교사로,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처음 만나 교제해왔다. 유태웅은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본가인 경기도 수서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유태웅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MBC 공채탤런트 23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이프', 드라마 `짝', `여우와 솜사탕', `야인시대'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1TV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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